큐어버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치매 신약 소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 ㈜큐어버스가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파트너링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다. 오는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기간 '바이오텍 쇼케이스'와 함께 열린다. 큐어버스는 글로벌 사업개발 컨설팅 전문기업 '카이로스'와 함께 참여한다.
큐어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개발 중인 핵심 파이트라인 2건을 소개한다. 신규 뇌염증 조절 기번 치매 치료제 'CV-01'과 신경염증 조절 기전 자가 면역 치료제 'CV-02', 2개의 임상 후보 물질이다. 큐어버스 측은 "두 파이프라인 모두 미래 성장성 및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차세대 치료제로 여러 제약사들이 기술 도입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후보물질 개발 전략 및 임상 계획을 소개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기술 이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는 "뇌질환 이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확장 가능한 고품질 구조의 저분자 약물 원천기술의 차별성을 강조할 것"이라며 "그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논의가 이번 미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912500157059